◆영어공부는 연령제한이 조금은 있다.

어린이 영어교육 상업자들이 만든 유행어를 조심하세요.
유명 개그맨 김영철씨는 30대 중반의 나이로 영어공부에 성공한 사례로 유명합니다.
국내 유명 일간지에서도 전면기사로 보도할 정도였습니다.
그런 유명세와 함께 이 분이 영어박람회(English Fair)에서 영어공부에 대한 강연을 하면서 <영어공부에는 연령 제한이 없다.>고 말했더니.....
초등생 학부모들이 벌떼처럼 웅성대면서 <어~ 그건 틀린 말씀인데요.>라고 항변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어린이를 상대로 영어교육 사업을 하는 기업(학원)들은 하나같이 영어공부는 13세를 넘기면 혀가 굳어서 거의 불가능이다는 선전 문구를 매스컴으로 대량 퍼뜨렸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유치원 아이들을 상대로 영어교육사업(장사)을 하는 사람들은 또 이렇게 홍보합니다.

생후 5~6년 이내로 영어를 익히지 않으면 말문이 굳어져서 위험하다.고.... 하하하.... 너무 심한 표현입니다. 
유치원생을 고객으로 모집해야 하는 영어 상업자들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어린이의 본격적인 영어공부는 우리말과 한글을 충분히 깨우친 후에 시작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만약 그 전에 영어를 한다면 쉬운 단어 몇 개와 짧은 말 몇마디 정도를 자연스럽게 부담없이 습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별도설명)

<나이를 먹으면 배우기 어렵다>는 말은 매우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나이에 따라서 기억력이 낮아지는 이유도 조금은 있지만 그 보다는, 학생의 신분을 벗어나서 직업인이나 부모가 되면 공부에 전념할 시간이 많이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공부할 의지와 시간만 있다면 나이가 많아도 잘 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직업 소년으로 열악한 여건에서 친구들 보다 많이 늦은 나이에 영어를 시작했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주변 사람들이 깜짝 놀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필자 자신만의 방법 ㅡ 영어를 시작할 때는 국제표준발음과 기본문법에 전념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그 때의 방법보다 훨씬 더 쉽고 빠르게 한 것입니다. 이것만 완성하면 절반 성공입니다. 반드시 쉽게 성공합니다. 그 다음의 방법은 별도로 소개하겠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TV방송에, 70대 후반의 할머니가 손자에게 인정받기 위하여 영어공부를 시작했는데, 할머니의 영어실력이 놀라운 수준에 달했음을 TV로 장시간 방영했던 것을 보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또한 <로버트 할리>를 비롯하여 30대, 40대 이후에 한국어를 배워서 한국말을 잘하는 외국인들이 많은데, 특별한 노력 없이 저절로 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영어교육은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여 정부 차원에서도 깊은 고민을 계속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70대 후반에 영어공부를 시작....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
 

70세에 운전면허시험에도 단번에 합격....
90세까지 무사고 운전중. / 열정과 노력의 결과입니다.